[책] Desiging the obvious
Designing the Obvious: A Common Sense Approach to Web Application Design
개요
Getting Real 번역을 마무리 하던 즈음에 읽기 시작한 책인데. 우연인지 요즘 시대의 필연인지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 중에 Getting Real 과 비슷한 부분이 꽤 많다.
전체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보자면, 더 많은 기능 보다 더 적은(꼭 필요한) 기능이 더 낫고,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디자인하라는 것이다. 당연한 말이다. 그러니 책 제목도 "명백한 디자인" 아니겠나.
이 책의 장점은, 웹 서비스 개발 및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Getting Real 과 달리, 디자인 과 UI만을 다루는 책답게 다양하고 유익한 실제 사례들을 들면서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을 해준다는 것이다.
몇 가지 내용을 소개하면,
초보자도 즉시 중급 사용자 처럼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
회원 가입 화면을 예를 들면, 사용자가 해당 필드를 입력하고 난 후에 즉시 적절한 체크와 피드백을 하라고 충고한다.
즉, 사용자가 각 필드의 입력을 하고 다음 필드로 이동할 때, 즉시 가능한 체크를 하고 문제가 없으면 필드 우측에 초록색 체크를 표시하고 문제가 있으면 붉은색 X표를 표시하는 식이다.
예를 들면, 사용자가 password 와 password confirm 을 입력하고 다른 필드로 이동하는 순간에 두 군데의 입력 내용을 비교하고 문제가 있으면 X표 등을 표시할 수 있겠다.
또, 아직 데이터가 없는 페이지에서 적절한 안내 메시지를 추가하라는 등의 충고는 Getting Real에서 익히 보던 내용이다.
사용자의 Mental Model 에 맞추어라
어떤 서비스를 개발할 때, 개발자들은 전체 기능들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려고 하며, 코드 자체의 논리적 완결성을 위해서 추가해야할 기능이나 옵션들에 집착한다. 하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보는 관점이다.
사용자 입장에서 더 중요한 기능, 사용자 입장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기능들을 먼저 개발해야 하며, 비록 구현의 관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더라도 사용자 관점에 중요도가 낮거나 불필요한 기능을 과감히 제거하거나 최소화 하는 것을 고려해야한다.
추천 사이트와 책
이 책에는 여러가지 휼륭한 사이트들과 책들이 소개되어 있는데, 특히 37Signals 의 서비스들이 수시로 등장한다.
그 중에서도 나는 특히 Skobee 의 디자인이 참 좋은 것 같다. 심플하면서도 명료한 컬러 배치 그리고 친절하고 알기 쉬운 메시지들이 특징이다.
또,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 Desinging Interface 도 꼭 읽어봐야겠다.
Comment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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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ikspres) Getting Real 을 좋아하신다면 이 책도… by ikspr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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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챙겨볼랍니다.